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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1 학부모 명예기자단 워크숍 참가기

2011.12.07(수)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시 : 2011. 12. 5. 14:00~16:00

장소 : 샬레호텔 (청양군 대치면)

기다리고 고대하던 워크숍 날이다. 분주하게 채비를 차리고 있노라니 어느새 출발 시간이 다가와 미장원에 다녀올 여유를 못 갖고 출발하였다.

차를 타고 어디를 달려도 사람 구경은 어렵고 금수강산이라는 이름처럼 예쁘고 고즈넉한 풍경만이 반가울 뿐이다. 들녘에는 김장까지 다 마쳐 거두어들인 배추 밑동만이 남아 있다.우리 충남의 아름다운 경치는 보는 이를 매료시키고도 남음이 있다.

산세 완만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즐비한 칠갑산자락에 있는 샬레호텔 입구에 들어서니 따뜻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고, 조용한 가운데 차분하고 절도 있는 분위기였다.

충청남도교육청 홍보담당사무관 최종국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우수명예가자 시상식에서는 보령시의 조선희 명예기자와 8명의 명예기자들이 표창장과 상품권을 받았다.

김종성 충청남도 교육감은 인사말씀을 통해, “2011 전국학업성위도평가에서 1등을 하였다. (충남의 학력부진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학럭을 올리는데 중요한건 인성이다 - 바른품성5운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고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데 즐거움을 찾아야하고 독서력 길러야 되고 사설과 칼럼을 읽어야 된다.” 고 강조하였다.

특강: 언론인과의 대화에서는 KBS대전방송총국 보도국장 이종국의 강의중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꿈(장래희망)을 가시화, 구체화시켜 꿈이 머리속에 있게 시각화시켜보라”는 말씀이었다. 이종국 국장은 일찍이 1985년에 KBS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을 적고 사진을 붙여 늘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 어떻게 일찍 부터 선구자적 행동을 하였을까? 나는 세 가지로 분석해 봤다. 첫째 책속에서 길을 찾았거나, 둘째 가르침을 받았거나, 셋째 일찍 깨달음이 있었거나 어쨌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간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국장은 보도의 힘을 강조하였다. 한 가지 예로, OK목장(서산시 고북면)에서 서해안고속도로의 소음으로 가축들이 피해를 입어 1년간 건교부에 방음벽을 설치해 달라 요청했으나 안되었는데 ‘KBS에서 보도’하니 방음벽을 설치해주었다.

사회자 최종국은 직무연수를 통해, “스마트시대는 삶의 질을 바꿔놓았다. 폐쇄적인 중동이 민주화 이루어짐- 트위터 페이스북은 통제하더라도 막을 수 없다.

춘천시 화천 산골에 사는 작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100만명에게 전송된다. 구제역으로 산천어축제를 못하게 되어 그 사연을 트위터에 올리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 왔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깨달음이 있는 날은 행복하고 깨달음이 많은 날은 더욱 행복한데, 오늘 귀중한 것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한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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