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4일 오전(10:00) 논산에 있는 충남남부평생학습관에서 논산지역 15개 학교, 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제 생각은요...’를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점점 흉포화, 과격화 되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학생들이 직접 나설 때 해결이 가능해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고 생각하고 있는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원인과 실태,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1문 1답의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참여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또한, ‘바른 품성 5운동’과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와 연계한 책 읽는 충남교육 실현 방안, 융합형 동아리 운영, 주말 축구교실 등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5개 시·군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올 하반기 교육정책에 즉시 반영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