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그린카드제에 발맞춰 도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람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카드란 기존 탄소포인트와 친환경상품 구입으로 얻은 녹색소비 포인트, 대중교통 이용 때 발생한 녹색생활 포인트를 신용카드 포인트와 통합, 현금처럼 사용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내달까지 그린카드 운영사 선정과 대형 유통업체 및 친환경 상품 제조사와의 협약(MOU) 체결을 마친 뒤, 6월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道는 그린카드를 이용할 경우 금강자연휴양림과 백제문화단지를 비롯, 도내 주요 박물관과 체육문화시설, 미술관, 박물관에 대한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특히 지역 녹색제품 제조업체의 그린포인트 제공을 적극 유도하고, 지역행사 등과 연계한 그린카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정책과 042-606-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