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행사가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열렸다.
충남도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관광 홍보 및 마케팅 사업으로 추진해온 ‘엽서는 情(정)을 싣고’의 마지막 이벤트로 이날 대형 우체통에 담긴 엽서를 공개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경품을 지급하고 옆서는 우체국을 통해 수취인에게 배달된다.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엽서 쓰기’ 사업은 시·도별 주요 관광지 경관을 담은 관광엽서에 관광객들이 글을 씀으로써 지역에 대한 정취와 감상을 전하도록 했다.
우체통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 가로 5.5m, 세로 2.4m 크기의 대형으로 설치했다.
한편 충남도는 ‘엽서는 정을 싣고’ 사업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도 계속 추진키로 하고, 관광엽서 13만장을 추가 제작하여 주요 관광지에 비치할 계획이다.
道관광산업과(관광기획담당) ☎042-251-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