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도지사와 청소년들이 通하다”

安 지사, 청소년참여위 위원들과 대화

2010.12.16(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

“미래 유권자, 자기 생각 표현 및 실천을” 당부

안희정 지사는 지난 3일 도청으로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참여위, 위원장 서유정) 위원 16명을 초청,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지사, 청소년과 通(통)하다’라는 주제로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도지사와 청소년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 의견을 전하는 자리였다.
安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의 만남이 청소년 정책뿐만 아니라 충남도의 많은 사업 추진과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安 지사에게 학교 및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문화, 환경, 교통 등 다방면에서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건의했다.
참여위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로 충남청소년육성센터(천안)가 운영하고 있다.
충남청소년육성센터 활동지원실 ☎041-554-2000(내선 3)
충남청소년참여위 카페 http://cafe.daum.net/2009cncamyeo

□도지사 말씀 요지
미래를 이끄는 청소년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 미래의 유권자이기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요즘 청소년들, 젊은 세대들을 제멋대로라고 말을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자신을 얻을 일이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과 소신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또한 투표를 꼭 해라. 자신이 생각하고 원하는 정당과 정치인을 믿고 그 사람에게 표를 행사해야만 자신의 생각하고 우리가 원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참여위원 대화 후기
▲고하림
: 힘이 세다고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을 혼내주기 위한 신념 하나로 살아왔더니 도지사가 되어있었다는 말씀이 생각이 난다. 안희정 도지사님이 당파를 떠나 옳은 것을 말하는 신념의 정치인이기를 바래왔었는데 나의 바람을 지켜준 소중한 만남이었다.

▲김도희 : 딱딱할 것만 같았던 대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었고 도지사는 말씀도 너무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도지사님께서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도지사님과의 만남이 단발성이 아닌 매년 꾸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보경 : 도지사님을 만나 뵈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오늘의 모든 고단함이 싹 가셨다.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고, 살아가면서 늘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너무 기쁘다.

▲박민우 : 충남 청소년의 대표가 되어 활동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도지사님께서 우리의 ‘도지사님께 청해요’ 액자와 보고서를 읽어보실 것을 생각하니 그 동안 나뭇잎으로 의견을 수집하여 보고서를 쓰고 액자를 만들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우리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돌아왔다.

▲박초롱 : 그간 열심히 준비해왔던 질문들과 액자, 기관맵 선물 등을 드렸다. 도지사님은 정말 기뻐하시며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도지사님과의 소통을 마치고 나온 후 다들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동안 도지사님을 위해 우리가 다함께 준비했던 기간도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소중하게 기억되었다.

▲서영아 :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도지사님이 정말 편하게 대해 주셔서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대화를 마치고 사진도 찍고 참여위원회 활동 중에 제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만약 내가 참여위원회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이런 기회도 없었을 텐데….

▲서유정(위원장) : 도지사님을 뵈러 가는 길, 도청에 도착했을 때까지도 진짜 도지사님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그닥 실감이 나지 않았다.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유머러스하시고, 인자하신 도지사님을 보면서 이런 분이 우리 도지사님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소탈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동안 정치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정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정부 사업에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과, 국민 각자가 행사하는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다. 이번 만남이 충남 청소년들이 도지사님을 더 자주, 더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예슬 : 어려운 도지사님이 아닌 옆집 아저씨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셨다.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셨고 우리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항상 충남을 위해 힘써주시고 청소년들에게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주시는 도지사님이 되셨으면 좋겠다.

▲윤여진 : 4월쯤 ‘도지사님께 청해요’를 처음 하기로 했을 때만 해도 우리가 진짜로 도지사님을 뵙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히 아들과의 세대 차이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셨던 것이 인상 깊었다. 도지사님과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듣고, 사진까지 같이 찍은 이번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이유림 : 난 도지사님은 매우 근엄하시고 무게 있으실 줄 알았는데 만나 뵌 도지사님은 생각보다 훨씬 말을 잘하시고 열정적이시고 매우 재밌는 분이라는 것을 느꼈다. 몸이 아파 도지사님의 말씀을 제대로 경청할 겨를이 없었던 것만 빼고는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이라 : 처음 만나 뵙고서 말씀을 듣는 내내 많은 교훈을 얻었다. 안희정 도지사님은 설교와 훈계의 말투가 아니시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말투이셨지만 말씀 내용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인혜린 : 안희정 도지사님은 내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분이다. 무엇보다도 만남 시간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많이 웃어주시고, 유머도 구사하셔서 분위기가 많이 부드러웠다.

▲장형근 : 하루 전날 이것저것 도청에 갈 준비를 하니 맘이 설렜다. 도지사님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만나고 나니 도지사님께서 편안하고 재미있는 말을 해주셔서 즐거웠다.

<사진> 충남청소년참여위원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과 도지사 캐리커처를 담은 ‘도지사님께 청(請)해요’ 액자를 안희정 지사에게 증정하고 있다. 

2010년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명단

성명

성별

소   속

고하림

천안쌍용고2

김도희

천안쌍용고2

민보경

서산서일고2

박초롱

천안쌍용고3

서영아

공주금성여고2

안성표

논산대건고3

안장우

공주영명고2

윤여진

천안북일여고2

이유림

서산서일고2

이이라

천안여고2

인혜린

천안북일여고2

장형근

공주고2

박민우

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3

서유정

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4

오예슬

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3

이윤석

KAIST 1

문성옥

충남청소년육성센터 지도자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