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는 지난달 22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제13회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서양화 ‘회귀’를 응모한 한영화(여·47)씨가 수상하여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성신여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인 한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안견 선생과 서산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부문별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은 유기숙(한국화), 조현구(서예), 김재숙(문인화), 김인태(조소)씨가 수상했다.
수상작 가운데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는 지난 11월22일부터 25일까지, 서예와 문인화는 오는 12월20일부터 23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사진> 제13회 안견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회귀’와 작가 한영화씨.
<수상자 명단>(최우수/우수順)
▲서예
최우수 |
다산선생시 |
조현구 |
우수 |
영원한 비밀 |
신경자 |
▲한국화
최우수 |
오천성의 묵시록 |
유기숙 |
우수 |
운산 |
방진태 |
▲서양화
최우수(안견대상) |
회귀 |
한영화 |
우수 |
칸타타 |
유향미 |
▲조소
최우수 |
시간의 흔적 |
김인태 |
우수 |
인어의 꿈 |
안나리 |
▲문인화
최우수 |
묵송 |
김재숙 |
우수 |
묵포도 |
김경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