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철(70) 회장은 지난 1일 도청으로 안희정 지사를 예방하고 사랑의 열매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安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성금을 기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든 이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앞서 지난달 29일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 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다.
공동모금회는 이 기간에 모금 목표액을 80억원으로 설정하고, 최근 중앙회의 불미스러운 일을 거울삼아 도민의 신뢰감을 회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안희정 지사가 지난 1일 신한철<左>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