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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민이 주인 돼 축제 성공 이끌어”

대백제전 결산(1)-安 지사 기자회견

2010.10.18(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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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민간 주도로 공주·부여 동시 개최
백제문화단지 19일 재개장

안희정 지사는 2010세계대백제전에 대해 “200만 도민이 주인이 되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고 충남 도민의 저력과 역량을 과시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安 지사는 지난 18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세계대백제전 폐막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자발적인 자원봉사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축제가 성공하도록 이바지한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安 지사는 “이번 축제의 최대 보람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백제와 공주·부여를 재인식시킨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 역사를 거론할 때 경주(신라)와 경북궁(조선)을 언급했지만 이제는 경주와 부여·공주, 경복궁을 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安 지사는 “앞으로 백제문화제를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육성하겠다”고 전제하고 “내년부터 백제문화제를 해마다 민간 중심으로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이번과 같은 대규모 축제를 지속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배재대에 맡긴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나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시설의 활용 방안에 대해 安 지사는 “수상 공연장은 둔치에 흙으로 관람석 계단을 만들었을 뿐, 인공 구조물이 없는 만큼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쟁점이 될 이유가 없다”고 일축하고 “백제문화단지는 내일부터 다시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安 지사는 또 행사의 운영 주체에 대해 “축제의 효과가 지속되고 축적될 수 있도록 틀을 만들고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바뀌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백제문화제추진위를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처럼 민간 중심으로 독립시키고 전문성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견에 동석한 이준원 공주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도 백제문화제추진위 민간화에 대해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좋은 방향을 찾겠다”(李 군수), “민간 주도는 가능하다고 본다”(李 시장)고 말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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