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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안 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연속성’ ‘안정성’에 초점

2010.10.06(수)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안희정 지사가 “(앞으로) 도정에는 참여와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창의적인 사람중심의 정책이 추진될 것”임을 내비쳤다.

안 지사는 6일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야당이든 여당이든, 새로운 집행부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가치실현을 바라는 것”이라며 “(향후) 도정은 연속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지사들이 펼쳐왔던 아동희망프로젝트, 장애인 5개년 복지발전 계획, 투자유치 등 좋은 정책들은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가 이어받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부터 ▲저출산·고령화 대비 제도적 개선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농어촌 관광자원 개발 등을 핵심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안 지사는 “(4대강 사업과 관련) 지방에는 각종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는데도 정부의 모든 재원이 4대강에 빨려 들어가는 블랙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비판한 뒤 “(정부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연말까지 충남만의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청와대에서 충남과 경남에 4대강 사업을 할지말지 의견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아마추어 같은 언론플레이”라며 “4대강 사업 전체에 대해 양측이 얘기해야지, 금강사업권 회수 운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국민들도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세종시가 되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며 “법적 지위는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특별 직할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백제전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충남문화예술재단’ 설립을 강조했다. 그는 “투자유치와 더불어 녹색그린성장의 핵심축은 관광문화사업”이라며 “백제문화권, 기호유교문화권, 내포문화권 등 3대 역사문화사업을 위해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한 뒤 역사문화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또 “(나는) 앞선 세대 정치인과는 다르다. 성실하고 정직하려는 신세대 정치인이다. 그럼 관점에서 봐 줄 것”을 언론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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