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기로 유명한 홍성군청 후정에서 가을밤을 흥겹게 수놓을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에 홍성군청 후정에 마련되는 야외특설무대에서 ‘퓨전콘서트 공감21’이 개최될 예정이다.

‘퓨전콘서트 공감21’은 한국의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를 조화시켜 재미와 신명을 한껏 살려낸 작품으로,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과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 타악리듬이 어우러진 색다른 소리여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퓨전 콘서트 공감21’은 1996년에 설립되어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있는 ‘전통타악연구소’에서 주관하고, 전통타악연구소 예술단과 안데스음악그룹 ‘유야리’가 출연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제적·거리상 문제 등으로 평소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