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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주민들이 만드는 ‘성공 축제’

대백제전 24개 프로그램에 3만5천여명 참여

2010.09.12(일)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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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7일 개막식을 갖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치러지는 「주민 참여형」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와 공주 부여 시군 개최 92개 프로그램 가운데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24종으로, 참여 주민수로는 연 3만5,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많게는 1만5,000명, 적게는 30~40여명에 이른다.

참여 지역민 수로는 △웅진성 퍼레이드 1만5,000명(이하 연인원) △군민화합한마당(부여) 5,000명 △수상공연 3,000명 △황산벌전투재현 2,000명 △백제역사 문화행렬 1,500명 △공주 제례 및 불전 1,400명 △부여 제례 및 불전 1,200명 순이다.

지역자원봉사자 가운데 보조배우로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간에는 이번 대백제전을 계기로 친목차원의 모임을 떠나 지속적인 문화활동과 출연활동을 계획하는 부류도 있다.

「사비궁의 하루」프로그램 중에 사비천도선포식, 혼레식, 사비별곡 등 3개 이벤트에 보조배우로 참여하는 지역 자원봉사자 16명은 대부분 부여군민들.

이들은 비록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 수준으로 일하지만 행사 후 백제문화단지가 일반 개장하게 될 즈음이면 ‘나도 어엿한 출연배우’로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는 꿈을 안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 운영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지역민은 공주, 부여, 논산 등 시군당 2,000여명 이상 신청하는 등 참여도가 높고, 통역 수화 등 부문은 대전지역에서도 상당수 참여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대 축제는 참관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옛 백제권 주민 모두가 축제의 주체자로서 참여토록 한다는 의미에서 가능한 많은 분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미래포럼에서도 지난 4월 발표 자료에서 이번 세계대백제전이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적 효과 2,400억원과 함께 직접 고용효과로도 657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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