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329만4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17일 개장식을 갖는다. 1994년 백제문화권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된 이후 17년만의 일이다. 다만 (주)롯데부여리조트가 시행중인 민간자본 사업은 2013년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지난 4일 백제문화단지 전체를 뒤쪽에서 항공 촬영한 것으로, 가운데가 사비궁(왕궁), 오른쪽 위가 롯데부여리조트(반원형 건물), 왼쪽이 능사(陵寺)이다. 위로 금강(백마강)을 넘어 부여읍 시가지도 보인다. 사진/道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