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웰니스·재(再)제조산업·유구자카드·보령머드 등 6개 사업
올해 유구자카드와 한산모시 등 6개 사업에 모두 53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최근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6개 사업을 선정, 모두 53억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청정 그린웰니스 ▲재(再)제조산업 ▲유구자카드 SCM 등 3개 신규사업(21억2,000만원)과 ▲보령머드 ▲한산모시 ▲인삼약초바이오 등 3개 진행사업(32억5,000만원) 등이다.
신규사업 중 유구자카드 SCM(Supply Chain Management)사업은 자카드 섬유생산기반과 국내 패션기업 및 브랜드 라이선스 생산기업들과 연계된 수익모델 정착 및 지원을 하게 된다. 향후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향상면에서 전국 19개 사업단 중 1위로 뽑혀 가장 많은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진행사업인 한산모시의 경우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31건의 기술개발(매출액 41억5천만원)과 5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인삼약초바이오도 기술 및 생산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40%의 매출향상과 37명의 일자리를 창출시켰다.
한편, 지난해 전국 57개 사업단 중앙평가에서 충남 6개 사업이 모두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3억9,0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