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충남새농민회 전진대회가 20일 예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새농민 회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사)전국새농민회충남도회(회장 최덕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새농민 40주년을 기념하고, 농업 신기술 교육 및 새로운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원예작물 재배와 고품질 깻잎생산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한 구자웅(65)씨와 곽상연(42)씨, 신기술 보급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박기종(46)씨 등 3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새농민회는 道 농협지역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한 자들이 회원이 되며, 현재 도내에는 462부부(924명)가 회원으로 되어 있다.
새농민상은 새농민 3대 정신(자립, 과학, 협동)을 앞장서 실천한 선도농을 대상으로 1966년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20부부 이내로 시상하고 있다. /김태신 ktx@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