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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대백제전 D-24…마지막 점검 돌입

조직위 운영준비체제로 전환하고 손님맞이 채비

2010.08.25(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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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이 개막을 향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로 공식 개장까지는 D-24일.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0일간 백제의 왕도인 공주와 부여 , 그리고 논산에서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열린다.
충남도와 조직위, 그리고 개최지 공주시와 부여군에 따르면 행사 준비는 일부 관람객 편의시설과 진입도로 확·포장 등을 약간 남긴 채 대부분의 공정을 마무리하면서 손님맞이를 위한 채비를 갖췄다.
주 행사장이자 개막식 개최 장소인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32만9천890㎡)가 말끔히 단장된 것을 비롯해 이곳으로 향하는 동문(백제문)까지의 진입로(연장 2km)가 마무리 단계이고, 공주와 부여 수상공연장이 이달 말까지 공정을 목표로 조성 작업 중이다.
조직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백제의 건국에서부터 황산벌 전투까지의 700년 백제사를 한눈에 보여주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2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관별로는 대표 프로그램 22개(공식 2, 핵심 2, 대표 7, 보조 11), 시·군 프로그램 70개(공주 36, 부여 34)가 선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충청주민들께서 우리 고장에서 펼쳐지는 큰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외지 사람들에게도 적극 알려서 올 가을에 공주와 부여를 찾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롯데리조트 시험 가동
백제문화단지 내 백제왕궁은 시설 공정을 마치고 어좌(御座)와 용상(龍床) 등 내부 집기 설치에 들어갔다. 백제왕궁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사비궁의 하루’ 등 주요 4개 프로그램을 매일 소화한다.
주로 국내·외 귀빈과 행사 참가자의 주된 숙박시설로 쓰일 부여롯데리조트는 내달 2일 개관을 앞두고 시험 가동 중이다.
공주의 경우 예술축제마당 인근 300채의 한옥촌외에도 유스호스텔, 대전 유성, 예산 덕산 등 인접지역의 호텔과 홈 스테이, 템플 스테이 등이 숙박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직위 운영준비체제 전환
행사를 준비하는 조직위 직원들의 손길도 한결 바빠지고 있다.
남은 20여일 동안 기존 조직 구조를 행사운영과로 집중 배치하는 등 본격 운영 준비체제로 전환했고, 그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근무 형태가 시험가동 체제로 돌입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이번 행사의 성공은 개최지 부여·공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이라고 보고 음식점과 숙박시설들이 바가지요금 안받기, 가로 정비, 꽃길 조성, 화분 내걸기 등 손님맞이에 솔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백제홍보사절단 서울 행사
개막 한 달을 남기고 홍보전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25일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시사회 성격의 프로그램 용역 보고회는 대백제전의 성공 가능성과 함께 백제문화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엿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 이달 말에는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정준호(영화배우) 백제문화홍보사절단장을 위시한 연예인 홍보대사들이 총출동, 사실상 개막에 앞서 마지막 행사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수상공연 5일前 최종리허설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행사 기획파트 직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핵심 프로그램인 수상공연은 최종 리허설이 개막 5일전부터 이뤄지는데, 공주 ‘사마이야기’는 9월 13일부터, 부여 ‘사비미르’는 9월 22일부터다.
공연장 조성은 공주·부여 모두 이달 말까지 최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공주/한재경 기자 jaegyoung1228@hanmail.net
부여/이화진 기자 lee72267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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