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협 탄소 줄이기 운동
2010.08.16(월)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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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맹은섭)는 7~8월 두 달간 도내 16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손잡고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협 회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냉·난방 온도 1도 조정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승용차 이용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 등 탄소 저감 20개의 생활수칙이 담긴 부채를 나누어 주며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녹색생활 실천운동 ‘위그린’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소비의 주체인 여성들이 나서 가정생활에서부터 작은 실천운동을 다짐하는 전국 단위 운동이다.
맹 회장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행동이나 습관에 약간의 주의를 기울인다면 내 삶의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으로 여성이 녹색생활 확산의 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그린이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여성계의 뜻을 하나로 모은 범국민 실천운동인 G-Korea의 여성실천단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