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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청 신도시 명칭 '내포'로 최종확정

지명위원회 심의·자문 거쳐 결정…"역사·지리적 특징 반영"

2010.08.02(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명칭이 ‘내포(內浦)신도시’로 확정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충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자문 등을 거쳐 홍성·예산 일원에 조성 중인 도청 신도시 명칭을 내포신도시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청신도시명칭내포로최종확정 1  
▲ 안희정 지사가 2일 도청 기자실에서 확정된 도청 신도시 명칭을 발표하고 있다. 안 지사 왼쪽은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건호 목원대 교수, 오른쪽은 충남지명위원회 위원인 김만규 공주대 교수이다.
신도시 명칭은 2006년 도청 이전 예정지 고유명칭 설정 추진계획 보고 이후 명칭 공모와 홍성과 예산군 의견 수렴,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위원회 및 도의회(도청이전추진특별위) 보고 등을 거쳐 지난달 15일 충남도 지명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지명위원회에는 내포와 서해, 홍예 등 3개 명칭이 상정됐으며, 지명위원 9명 중 6명이 내포라는 지명에 대해 선호 의견을 냈다.

안 지사는 “내포신도시는 내포문화권의 중심이라는 역사·지리적 특징을 반영했으며, 황해권 시대를 선도한다는 미래지향적 가치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명칭 확정으로 차질 없는 신도시 건설에 대한 여론 형성과 신도시에 대한 인지도 향상, 기업 등의 투자 촉진 전기 마련, 유무형 가치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이번에 결정한 명칭을 ‘충남도청(내포)신도시→내포(충남도청)신도시→내포신도시’ 등 시기에 따라 점진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용지분양과 기관·단체 및 기업 유치 홍보에도 내포신도시 명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희정 지사는 “내포신도시는 충남 역사의 전환점이자,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로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또 “다만 신청사 및 행정타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도민 참여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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