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지난달 30일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특별 방역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충남농협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관내 축산농가들을 위해 지난 1~2일 즉각적인 조치로 지역 및 품목 축협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소독약품과 생석회(1천300포)를 지원했다.
아울러 3일 도내 농협 시·군 지부장을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충남도를 통해 청양지역 농·축협과 인근 지역 5개 축협에 1억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추가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