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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서트 기차' 서천 가는길이 즐겁다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 다음달부터 정기운행

2010.02.24(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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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서천 춘장대를 잇는 관광열차가 정기 운행된다.

24일 서천군은 “다음달 13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오전 주 2회 서울역을 출발해 서천 춘장대역까지 운행하는 관광 정기 열차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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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페 트레인 시승객 200여명이 서천 춘장대역에 내리고 있다. /서천군 제공
이번에 새롭게 운행하는 관광 열차는 화∙토요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역을 출발해 광천역과 청소역을 거쳐 오후 3시경 서천 춘장대역에 도착하게 된다.

춘장대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매일 운행한다.
이동 중 열차 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열차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종착역인 춘장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춘장대 해수욕장이 있으며, 인근에 마량포구와 동백정 등 유명 관광지가 연결돼 있다.

또 홍원항에서 계절별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횟집이 즐비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관광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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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페 트레인 시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서천군 제공
코레일은 다음달 정기 열차 운행을 앞두고 지난 23일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관계자와 철도시설 관계자, 언론인,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탑승한 기차를 춘장대역에서 나소열 서천군수가 맞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나 군수와 함께 춘장대 바닷가를 산책하고, 해산물 먹을거리 체험과 야외무대 공연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서울로 상경했다.

한편, 뮤직카페 트레인은 이동하면서 디스코 경연대회와 음악방송, 인기가수의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간이역 지역 토속음식 맛 체험 행사 등을 펼쳐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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