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장학회(이사장 도지사)는 지난 3일 SC제일은행 충청사업본부(본부장 송광헌)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받았다.
이로써 장학기금 총액은 84억1천200만원으로 늘었다.
장학회 이종립(54) 상임이사는 “경제 여건도 좋지 않은데 장학기금을 쾌척해준 SC제일은행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영재와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10년간 1만여명의 도민 자녀에게 47억원의 장학금을 줬고, 내년에는 1천302명에게 7억4천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