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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대한민국 1등’ 道공무원 2명 등재

2009.12.07(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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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곤 담당관, 투자 유치 실적 최고 ‘32조원’
최문희 주사, 헌혈 횟수 가장 많이 ‘428회’

충남도 공무원 2명이 우리나라의 ‘공무원 기네스북’에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최고 기록 공무원’ 선발 결과를 지난달 19일 발표했다. 분야별 선정자는 업무 경쟁력 6명, 특이 기록 34명, 기관 추천 54명 등 모두 94명(1인 1기록)이다.

道에서는 이승곤(60·개방형4호) 투자유치담당관이 업무 경쟁력 분야에서 투자 유치를 가장 많이 한 공무원으로, 균형발전담당관실 최문희(49·시설6급)씨가 특이 기록 분야에서 헌혈을 가장 많이 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담당관은 국내와 해외 77만2천여km 거리를 뛰며 투자 유치에 나서서 모두 32조6천522억원(MOU·양해각서 체결 기준)을 유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주)LG상사에 근무하다가 1999년 공직에 입문, 지난해 10월 외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최 주사는 1979년부터 30년간 모두 428회 헌혈을 하여 이 부문 최고로 뽑혔다. 그는 헌혈증서 대부분을 어려운 사람에게 기증하거나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눠줬다.

‘최고 기록 공무원’ 공모는 공무원의 사기 앙양을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신청을 받은 뒤 공개 검증(이의 신청)을 거쳐 확정했다.

접수 결과는 공무원 개별 신청이 283개 종목 1천402건, 기관 추천이 39개 기관 146건이 응모했다.
‘최고 기록’ 인증서 수여식은 25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다.

‘최고 기록’ 선정 소감

팀웍과 정책적 지원이 낳은 결실
이승곤 담당관

먼저 지사님과 투자유치담당관실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투자 유치는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팀웍으로 성과를 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2년 전 이 자리를 맡았을 때의 걱정과 달리 직원들이 함께 열심히 뛰어 주었고 특히 지사님과 투자통상실장님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무제한 해외출장 허용을 비롯하여 투자 유치의 관건인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두 분이 앞장섰기에 50억불 외자 유치와 2천600여개 국내기업 유치가 가능했다.

그간 언론은 물론 공무원 중에도 충남의 투자유치 성과에 대하여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이번 정부의 기록 공인으로 의문이 해소되리라 본다.

경상도(밀양) 출신으로서 충청도 분위기를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 영광의 기록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헌혈은 모두를 위한 1석4조 봉사
최문희 주사

큰일을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록을 의식하지도 않았는데 ‘대한민국 최고 기록 공무원’이라니, 생각지도 못한 영광이다.

우리 주변에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다. 헌혈은 남을 돕는 가장 숭고한 봉사이다.

직접 혈액을 수급 받는 환자에게는 혈액으로, 수혈이 필요한데 병원비가 부족한 환자에게는 헌혈증서로, 또 헌혈하는 본인은 정기적으로 건강 확인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 하는 사람으로, 이렇게 1석 4조가 헌혈이다.

이처럼 남도 돕고, 내 건강도 챙기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30년간 남들보다 건강하게 살아온 것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하며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

<사진>
1.지난 17일 도청에서 열린 수도권 7개 기업의 서산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모습. 이승곤 담당관이 이끄는 투자유치담당관실 활동의 결실이다.

2.헌혈을 하고 있는 최문희 주사. 그에게 헌혈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주기적인 일상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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