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회장 문인규)는 지난 3일 청양 샬레호텔에서 제7회 을파소상(자랑스러운 공직자 찾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이상교(李相敎·49·지방행정주사·서천군 서면 부면장), 박은섭(朴殷燮·42·경사·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순찰팀), 김인태(金麟泰·51·지방소방위·아산소방서 둔포119안전센터장)씨 등 3명이다.
▲행정부문 이상교씨
서천군 서면 사랑후원회를 조직해 후원자 100명으로부터 2천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한편, 5개 도시지역과 자매결연을 하여 농촌 활력에 기여한 모범 행정공무원이다.
▲치안부문 박은섭씨
아산시 선장면 선도중학교 학생 20명에게 1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어려운 국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경찰상을 구현하고, 각종 사건·사고와 민원을 빠르고 공정하게 처리한 모범 경찰관이다.
▲소방부문 김인태씨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면서 재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초동 대처를 신속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했고, 화재 진압을 위해 1천200여회를 현장 출동하는 등 든든한 방패막이 역할을 한 모범 소방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