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 청양대학은 2일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강태봉 도의회 의장,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수석은 오은석(20·여·자치행정과) 학생이 차지했다.

류지원 청양대 기획교무처장은 입학식사에서 “청양대학은 밝은 미래를 선도한다는 건학 이념 아래 학생들로 하여금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익하고 보람된 대학 생활이 되기 위해서는 꿈과 이상을 실현하겠다는 신념과 열정, 주인정신을 가진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신입생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청양대는 2009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평균 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00%의 등록률을 기록, 충청권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