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교육정보화 격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저소득층 자녀 8,500여명에게 PC보급, 인터넷 통신비 등으로 총 26여억 원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PC 및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8억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자녀 초․중학생 765명에게 PC를 보급하고, 초․중․고학생 7,800명에게 인터넷 통신비로 18억 6백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PC를 지원받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MS Office 및 한글 소프트웨어를 함께 보급함으로써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PC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정품 소프트웨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급증하고 있는 사회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다문화가정, 새터민 자녀, 新빈곤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학교생활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정보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