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보건수업 내실화를 위한 교수․학습방법 신장 방안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성교육, 흡연예방교육, 정신건강, 청소년질병 등 중요성이 커진 보건교육이 교육과학기술부 고시에 의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됨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보건 교육과정 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 교수․학습자료 활용 방안 및 충남학교보건교육의 현안과제 토론 등 보건수업 내실화를 위한 대응방안 강구,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교육적 전략과 기법, 보건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 교육과정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은 연간 17시간 이상, 중․고등학교는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해 연간 17시간의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2010학년도부터는 선택과목으로 '보건'과목을 신설해 운영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에서는 그동안 학교보건교육 기본방향을 마련하고, 보건교과서 및 각종 교사용지도서 준비, 보건교육실 설치, 학생건강프로그램의 개발 보급 등 학교보건교육 실시에 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