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지희순)은 지난 1월에 개강한 2009년 제1기 중등영어교사 집중과정 직무연수 과정을 마치고 연수생, 원어민교사, 연구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지희순 원장은 격려사에서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의 달인이 된 선생님들이 본원에서 배운 것을 가능한 한 많이 활용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한달간의 힘든 과정을 마친 연수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영어교사의 의사소통능력과 수업전문성 향상을 지향하는 본 연수는 숙련된 원어민교사의 지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열 시간씩 한 달 간 합숙으로 강도 높게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교사 언어 분석, 교재 분석, 교안 작성, 수업능력신장을 위한 마이크로티칭 등 수업 분석에 초점을 둔 고강도의 영어 수업방법을 학습했다. 뿐만 아니라 에세이, 저널, 북리뷰, 신문 편집장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영어 쓰기를 집중적으로 학습한 연수생들은 결과물을 활용하여 조별 뉴스레터를 만들기, 영어로 진행하는 요리교실, 배우가 되어 드라마 찍기 등 영어수업 이론 못지않은 실제 적용 실습을 해봄으로써 현장 영어수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교실수업활동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이 이루어져 연수생들이 만족도가 높아졌다.

충남외국어교육원은 연수 중 학습한 내용을 교실현장에 적용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요청하면 원어민교사와 연구사가 팀을 구성하여 영어수업 클리닉을 해주는 'YOU CALL WE GO!'(현장출동 영어수업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연수 이수생들에 대한 추수지도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