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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장항선 78년만에 대변신

수도권전철 아산 신창까지 연장…15일 개통

2008.12.15(월)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1930년 개통된 장항선이 선형(線型)개량 공사(1단계)를 마치고 78년 만에 새롭게 변신했다. 또 수도권 전철이 아산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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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선 선형 개량공사 완료 후 노선도.
●장항선 선형 개량=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15일 오후 2시30분 온양온천역에서 장항선 선형개량공사와 충남 천안∼아산 신창 간(16.5㎞) 복선전철화 사업을 마친 뒤 개통식을 가졌다.

장항선 선형 개량공사에는 1조5천542억원이 투입됐다.

장항선은 온양온천역~장항역 간 126.6㎞ 중 절반 이상인 75.6㎞를 반듯하게 새로 깔았다. 운행시간은 무궁화호 기준으로 1시간30분에서 20여 분 빨라졌다.

개량공사로 종착역은 장항역에서 군산 대야역으로 연장됐다. 금강으로 단절된 장항역∼군산 대야역 구간 17.1㎞는 금강하구둑 위에 철로를 깔아 완공했다. 따라서 장항선 총연장은 143.7㎞로 늘었다.

철도공단은 충남 신성~청소(18.2㎞), 남포~간치(15.8㎞) 등 두 곳 구간(34㎞)에 대한 2단계 선형 개량 공사를 2015년까지 마칠 예정이다.

●수도권전철 아산까지=장항선 천안~신창간 복선전철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천안까지 운행되던 수도권 전철이 15일부터 충남 아산까지 연장 운행에 들어갔다.

연장 구간은 천안 봉명역에서 쌍용역(나사렛대)~아산역~배방역~온양온천역~신창역(순천향대)에 이르는 총연장 19.4km.

첫차는 오전 5시35분, 막차는 새벽 0시9분으로 평일 기준 운행횟수는 1일 왕복 82회, 운행간격은 출퇴근 20분, 평상시 30분이다. 요금은 3천100원(완행).

용산~천안 구간은 현행대로 급행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전철을 이용하면 2시간이내, 아산역에서는 KTX와 환승할 경우 40분이면 서울 진입이 가능해 수도권 생활권역이 충청 중서부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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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전철 아산까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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