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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국내·외 기업·자본 유치에 사람도 몰려

도내 주민등록인구 202만6천여명…지난해보다 1.1% 증가

2008.10.27(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잇단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로 인한 고용창출 등이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를 불렀다는 분석이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는 204만7천559명(외국인 3만4천947명)으로, 지난해 말 202만6천84명에 비해 1.1%나 증가했다.

시·군별 인구 증가를 보면, 아산이 1만6천5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천안이 5천617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대전과 인접한 계룡에는 3천154명이 늘어 기업유치나 택지개발, 아파트 신축 등이 인구유입을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전 시·군에서 증가세(평균 14.4%)를 보였는데, 이는 농촌지역 미혼남성의 외국인 여성들과의 결혼 증가도 있지만, 도시 산업지역에서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고용도 큰 힘이 됐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 유치 등으로 인한 급속한 도시화와 활발한 지역개발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지속적 유입을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주민등록인구 성비는 남성이 50.7%(103만8천335명)로 여성보다 1.4%p 높았다.
세대수는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80만7천536세대(세대당 평균 2.49명)로 무자녀 세대나 ‘나홀로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구 구조면에서는 유아 및 학생 인구가 전체 인구의 23.6%로 전년보다 0.3%p 감소한 반면, 경제활동인구(20~64세)의 비중은 61.9%로 점진적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중이 지난해 보다 0.2%p 상승한 14.5%로 충남도가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인구는 전국 8위 규모이지만, 인구 상승률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라며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및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충남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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