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인 가족 공무원 탄생 화제
2021.10.15(금) 11:02:4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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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 왼쪽부터 김경일 팀장과 아들 김덕원 주무관, 딸 김서연 주무관, 아내 김정자 팀장
두 자녀 재학 중 공무원 합격
“부모 따라 열일하는 공직자” [아산]아산시청에 가족공무원이 탄생해 화제다.
아산시청에 근무하는 도시재생과 김경일 신도시지원팀장(53세)과 배우자 기획예산과 김정자 정책기획팀장(51세)의 자녀인 둔포면 김서연(22세)과 수도사업소 김덕원(19세)이 나란히 지난 1일 자로 신규임용되면서 가족4명이 아산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
이번에 신규 임용된 두 자녀는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함께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남매 관계인 두 새내기 공무원은 2019년부터 부모의 공직생활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느끼며 부모를 따라 공직자가 되기를 결심 시험을 준비했으나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올해 재시험을 통해 합격해 지난 1일 아산시로 발령받았다.
자녀들은 “부모님을 따라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다.
/아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