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찾아가는 건강교실’ 큰 호응
▲ 찾아가는 근력 강화운동
▲ 찾아가는 기초 건강측정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 곳곳에서 건강교육이 한창이다.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마을 경로당에서 심뇌혈관예방관리 및 겨울철 미끄럼방지 낙상예방 운동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건강교육은 혈압. 혈당측정 뿐만 아니라 영상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꾸며 주민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가고 있다. 낙상예방운동의 경우 운동지도사가 직접시범을 보이면서 참여자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해 겨울에는 금산읍 상4리 경로당을 포함한 20개소를 방문해 3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실천 교육을 가졌다. 앞으로 2월말까지 15개소의 경로당을 더 찾아갈 예정이다. 각 면에서는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문제가 있는 의료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켜드리겠다.”고 발했다.
군은 주민가까이 더욱 다가가는 현장의 보건서비스 수행을 위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건강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