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농암리 이승진(65세)씨는 28일 겨울 농한기로 어르신들로 북적이는 화성면분회경로당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승진씨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특히, 화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주민들의 칭송과 신망을 얻고 있다.

또 이날 장계리 이태영(60세)씨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