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서재철)는 성인 대상 기초영어교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초영어교실은 원어민을 강사로 초빙해 장평면복지회관에서 오는 2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월 2만원,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및 차상위의료급여 특례자 등은 수강료를 면제해 주며 장애인 본인, 국가 유공자,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은 수강료 50%를 감면해 준다.

서재철 위원장은 “이번 영어교실은 초급과정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누구든지 영어를 몰라 창피하다는 생각을 접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기초영어교실과 같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