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읍면순회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금산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2월 2일부터 14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일반건강검진 및 5대 암(위, 대장, 간, 유방, 자궁경부암) 검진에 나선다.
 
일정은 △2일 제원면(제원면사무소) △3일 금산읍(금산군보건소) △4일 추부면(추부보건지소) △5일 부리면(부리보건지소) △6일 군북면(군북보건지소) △9일 남일면(남일면사무소) △10일 남이면(남이보건지소) △11일 진산면(진산면사무소) △12일 금성면(금성면사무소)이다.
 
11일간의 건강검진 뒤에는 2월14일 토요일은 금산군보건소에서 금산군민 및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5년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짝수년도 출생자로 전년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올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유의사항은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당일 아침까지 금식해야 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혈압약과 천식약은 평소대로 복용해야 하며,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일정에 따라 금산군 보건소 및 검진장소에 가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100세의 지름길은 질병예방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암 및 군민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며 5대 암 검진 후 암 발견 시 암 치료비 지원 등 암과 관련해 보건소에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건강검진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