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광덕면 행복나눔회(회장 박복순)는 5일 무의탁 어르신 8명을 초청하여 케이크와 선물 등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생신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에는 쌀(20kg)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 바디로션 등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여 월동준비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허일욱 면장은 “추운 날이면 더욱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람간의 따뜻한 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내 무의탁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의탁 어르신은 생신축하를 받고 “매년 맞는 생일이 외로움에서 이제 기쁜날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광덕면 행복나눔회는 지난 3년 동안 분기마다 관내 무의탁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