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애향장학회에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탁금에 대한 심의를 위해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농협은행 계룡시지부 등 2개 업체와 김명규 前계룡시 명예시장 등 5명이 기부한 7건 684만원에 대하여 접수여부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금번 계룡시애향장학회에 자발적으로 기부된 기탁금은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에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계룡시애향장학회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기부된 기탁금은 모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자원으로 쓰이며, 지역의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장학회에서는 계룡시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출신 대학생 347명에게 2억8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