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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홍성학, 지역정체성 확립·지역발전 1석 2조

2일 청운대서 수료식 개최, 경진대회 우수작도 시상해

2014.12.02(화) 16:15:34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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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고자 지역 대학인 청운대와 손잡고 추진 중인 <홍성학> 강좌가 12월 2일 오후 4시 청운대학교 신애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청운대학교에서 2학점 교양강좌로 지난 2012년 처음 개설된 <홍성학> 강좌는 매 학기 14주간 홍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인물 등 다양한 소재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설명함은 물론, 특산물, 먹거리 등 관광자원의 활용, 기업 등 지역의 산업동향까지 ‘홍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각적인 시각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좌의 일환으로 홍성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홍성학 경진대회’를 개최해, 홍성의 발전방향을 학생들 스스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발전 방향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수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이번 학기에서는 호텔경영컨벤션학과 이현지 학생이 제출한 ‘홍성의 정체성 제안’(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텔업 운영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영화학과 유제권 학생 외 9명이 제출한 ‘홍성의 유적지와 관광명소’, 관광경영학과 김재진 학생 외 3명이 제출한 ‘홍성공정관광’(홍성 관내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경제효과 확보 방안 제안)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류순구 부군수는 “재학생 90% 이상이 수도권 등 외지 출신인 상황에서 (홍성학이) 홍성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홍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대학, 군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 민·학·관의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홍성학은 홍성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학 강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2012년부터 군과 청운대학교가 손을 잡고 개설 중에 있으며, 매 학기 3백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인기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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