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뜻을 모아 따뜻한 기적을 만듭니다
석성면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 사례회의 개최
2014.12.02(화) 14:56:43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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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 석성면(면장 황남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을 돕기 위해 위기가정 긴급 복지지원에 나섰다.
석성면은 지난 11월 민관협의체 임명애 위원이 발굴한 대상자가 정신질환 및 경제, 주거의 문제를 겪고 있는 위기가구라고 판단하여 그 마을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 위원 등 7명을 선정하여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합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물질적·정서적 맞춤서비스를 제공, 대상자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 종료 후 사례회의 참석자 전원이 대상자를 가정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황남익 석성면장은 “민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이 모여 따뜻한 기적을 만들었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시발점이 되어 이러한 사례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