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도서관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수탁신청 사회복지법인 마곡·굿네이버스
2014.12.01(월) 15:59:04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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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달 28일 관내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온천동과 배방신도시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의 운영 기간이 오는 이달 말일에 만료됨에 따라, 전문성을 가진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7월 장난감 도서관 민간 위탁에 대한 의회의 동의를 얻고 장난감 도서관 수탁자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마곡이 온천동 장난감 도서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신도시 장난감 도서관 수탁 운영신청서를 제출했다.
수탁자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는 공무원과 전문가, 보육 관련 시설 대표 등 6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수탁신청 법인의 사업 설명 청취, 질의응답, 수탁운영 계획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참고해 수탁자의 적격성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종합의견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 온천동 장난감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마곡, 신도시 장난감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로 선정됐으며, 두 법인은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운영 주체가 선정된 장난감 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감 및 장소제공을 통해 어린이의 복지 증진,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