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박동건)는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음악과 소통하며 정서 및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성장의 기회를 찾는 음악프로그램인 ‘꿈꾸는 놀이터’에 1억원을 지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주)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꿈꾸는 놀이터 발대식 및 후원금 전달식이 12일 오후 4시 쌍용동 소재 KT남천안지사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양승조·박완주 국회의원,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삼성디스플레이(주)는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리더십’, 장영실영재교육원, 저소득 가정 교복·장학금지원, 청소년 드림락서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건전한 아동·청소년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놀이터’는 천안시가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지난 8월 최종 선정돼 지원받게 됐다.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300여명의 아이들이 바이올린, 플롯, 첼로, 모듬북 등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될 즈음에는 합동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다.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아동센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매우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예산상의 이유로 센터 개별적으로 운영하기 쉽지 않아 천안시는 2015년부터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육·음악·미술 등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음악프로그램 지원사업이 기부 분야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