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 이장협의회(회장 양시형)는 어려운 여건 속에 여름철 방역과 야간순찰 등 주민복지를 위해 힘쓰는 남양면자율방범대(대장 이재근)에 격려금을 기탁했다.

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양 단체 회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주민환경을 위해 주 3일 하계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순찰 등 주민복지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코자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시형 회장은 “식사도 제 시간에 하지 못하고 늦은 밤까지 방역과 방범활동 등에 애써온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적은 액수지만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대장은 “자율방범대 본연의 임무를 다한 것뿐인데 격려해 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 더욱 더 주민복지와 남양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