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는 충남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부여군을 대표해 참여한 아기 3명 모두가 우수상, 장려상, 보솜이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9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남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부여군의 아기 3명이 참여하여 김민지(4개월) 아기가 영예의 우수상을, 김도원(4개월) 아기가 장려상을, 김동호(5개월) 아기가 보솜이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의 예선을 거친 50여명의 모유수유아가 참여해 신장, 체중 등 신체계측 및 아기들의 성장발달 검사, 아기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통한 애착정도, 모유수유 실천 정도 등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가 확대되고 건강한 삶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