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은 10일 안심마을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대형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천안지원(지원장 표한교)에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승강기 안전장치, 통화장치, 각층버튼 등을 세세히 점검했다.
 
특히 일상적인 정기점검 외에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특별점검으로, 시설물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자에 대한 지도를 병행하여 미점검 및 점검업무 해태 시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행정처분 사항 등 안전관리자에 대한 지도를 병행했다.
 
김충구 동장은 “안심마을 지역 내 승강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다수 제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 원성1동 안심마을 지역을 방문하여 아파트와 학교, 학생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대해 무료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