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안심마을 조성 안심순찰대 떴다
원성1동, 청소년 폭력·위험지역 제보 등 활동
2014.07.10(목) 16:27:31 | 천안시청
(
hongworld@korea.kr)
천안시 원성1동 주민센터(동장 김충구)는 10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범죄없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심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안심순찰대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자전거를 비롯하여 도보, 자동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심마을 지역 내 ‘안심하길 코스’를 순찰하며 청소년 폭력, 위험지역 제보 등 각종 범죄 및 사고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원성파출소(소장 윤치원)등 관련기관·부서에서 해결하게 된다.
김충구 동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관내 범죄 발생률이 높아져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가운데 안심순찰대가 출범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원성1동은 안심순찰대 뿐 만 아니라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마을을 지키는 가족순찰대를 구성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