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그린시설로 거듭났다
화장동에 18만 6,150㎾h 전기생산 태양광시설 설치, 기존 시설까지 연간 3억원 절감효과
2014.07.10(목) 15:29:43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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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홍성추모공원에 2014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억 7,400만원을 들여 화장동 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00W 태양광 모듈 500장을 설치해 연간 18만 6,150㎾h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연간 이산화탄소 84톤을 줄일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지난 2011년 장례식장 옥상에 설치한 6만 2,050㎾ 태양광 모듈까지 포함하면 홍성추모공원에서 연간 24만 8,200㎾h의 전기를 생산해 해마다 약 3억원 가량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추모공원 관계자는 “이번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완료되면서, 홍성추모공원이 명실상부한 친환경 그린 시설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탄소포인트제도 시행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