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는 합병증 예방에서 시작
청양군보건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호응
2014.05.27(화) 11:20:55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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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frmsl63@korea.kr)
청양군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2, 3순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 유질환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원섭 교수(충남대학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팀장)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 투약 ▲매일 30분 이상 걷기 ▲싱겁게, 골고루, 적당히 먹기 ▲금연, 절주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눈 검사를 비롯한 합병증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신만만 건강스쿨’과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교육에 앞서 참여자에 대한 혈압·혈당측정, 구강상담과 불소 겔 도포 등도 병행 실시 호응을 얻었다.
우연순 건강증진담당은 “고혈압과 당뇨는 특이 증상이 없고 검진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며 “당장 몸에 불편함이 없다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몸에 서서히 합병증을 발생시키므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