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룡동(충절로 535-13)에 위치한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시각장애인들의 올바른 걷기를 위해 지난 5월 23일,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제1차 걷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사업은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걷기 자세를 교정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서산·태안·당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병환 관장은 “충남 2~3개 지역을 권역별로 모집하여 지역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프로그램 진행 시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여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걷기사업은 차후 봉수산 자연휴양림,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에서 3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