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호서고등학교에서 SS-Pol 안심호루라기 현판식과 부착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현판식은 SS-Pol의 사용방법 설명 이후 호서고 기숙사에서 현판식과 부착 시연이 이어졌다.
 
SS-Pol(안심호루라기)은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연동해 원룸 등 여성 1인 거주지 등에 고정된 물체의 위치값을 설정해 위급 상황 시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자신의 위급상황을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당진시는 그동안 읍·면·동과 관련기관, 미용실, 편의점, 학교 등에 총 1,555개의 SS-Pol을 배부하고 단독거주 여성 등에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SS-Pol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위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