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학사 방문
지난 19일 윤종오 교육장 및 관내 고등학교장 등과 태안학사 방문 점검
2014.05.20(화) 15:26:09 | 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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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0311@korea.kr)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 19일 태안군이 수도권에서 학업중인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소와 안정된 학업환경을 위해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건립한 공공기숙사 ‘태안학사’에 방문했다.
이날 태안학사 방문은 윤종오 교육장(태안교육지원청)과 관내 중,고등학교장 및 군사랑장학회 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급 학교에 태안학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설 및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인재육성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숙사는 서울시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참여 지방자치단체는 건축비를 실별 1억원 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태안군과 함께 8개 시군이 참여했다
공공기숙사 건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면적 9283㎡ 규모로 2인 2실 기숙사 193실이 있으며, 태안군은 이중 20실(40명)을 사용한다.
지난달 10일 개관한 태안학사에는 총 정원 40명중 31명이 입사해 사용 중에 있으며,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태안학사의 원활한 운영방안과 학생들의 편의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진태구 군수는 “학생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마음이 불안할 수 도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학생들의 주거 및 교육환경이 안정될 수 있도록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기숙사는 도서관, 컴퓨터실, 식당, 세탁실, 휴게실 등이 있으며,
특히 로비 층에 게스트룸이 있어 부모가 방문 시 함께 지낼 수도 있다.
또한 기존의 각 방에 2인이 거주하는 구조와는 달리 화장실, 샤워실은 2인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부방은 독립돼 1인이 사용하는 구조(2인 2실)로서 젊은 층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