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9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6차산업 창업전문자 교육과정 개강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 안내, 강사소개, 분임조 편성 등을 진행했다.

농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농가창업을 희망하는 36명의 교육생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앞으로 90회에 걸쳐 내년도 6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실습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이론교육을 통해 교육수료 후 개인당 1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액상, 과립, 환, 분말 등 제형별 분임교육과 제형별 담당교수제 및 실무자 배치로 소통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이날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창업전문교육, 창업보육센터, 구기자 가공센터는 청양 6차산업의 3대 엔진이며 그 주인공이 오늘 참여하신 여러분임을 명심하시고 ‘1교육생 1제품 생산’을 모두 이뤄 창업전문농가로 거듭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