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유행 감염병 주의 당부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2014.03.12(수) 20:08:31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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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lee@hanmail.net)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신학기를 맞아 많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 속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학기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홍역, 감기 등호흡기 질환 및 결막염 등으로 초·중·고학생에게 많이 발생한다.
‘2013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39.81명이 발생했고, 수두(4.59명), 유행성이하선염(3.79명), 결막염(3.69명), 뇌막염(0.34명), 폐렴(0.33명)이 그 뒤를 이었다.
호흡기 감염 질환인 감기/인플루엔자, 수두는 개학 이후 증가하기 때문에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기 예방접종 또한 필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